[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진작가 와이진이 최근 바리톤 정경 교수와 콜라보레이션한 앨범 ‘제주해녀-바다를 담은 소녀’를 발매했다.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이번 앨범은 오는 29일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제주 해녀에게 헌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레나데 정경’, ‘그녀에게’, ‘Walk to the Essence’의 Adas Aldo가 작곡하고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직접 가사를 썼다. 여기에 ‘속곳’, ‘숨비소리’와 같은 해녀들의 언어와 함께 순수함이 돋보이는 멜로디가 특징.
특히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중 사진작가인 와이진 작가가 앨범의 북클릿으로 다년간 제주 해녀와 함께 생활하며 해녀를 촬영한 ‘해피 해녀’프로젝트 작품 40여 장이 수록됐다. 수중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제주 해녀들의 생생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추후 제작될 극 공연 ‘오페라마 : 제주해녀’의 시놉시스도 수록됐다.
전국의 음반 매장은 물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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