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이단아’로 불리는 바리톤 정경이 그의 2016 한미 리사이틀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7일(월) 저녁 7시 St. Mary 대학의 Treadaway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카네기 홀과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열리는 그의 이번 투어 일정에 샌안토니오가 포함 된 것이다.
국내외 음악 콩쿠르에서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진 성악가인 그는 그러나 기존의 클래식 성악가의 영역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로시니의 ‘La Danza’,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등 고전 클래식 명곡을 ‘오페라마’라는 장르로 재해석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국에서는 제70회 광복절 기념식, 제97주년 3·1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연달아 독창자로 초청되어 화제가 되었던 성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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